아이팟 나노 3세대를 샀습니다.

아무런 표시장치도 없는, 그래도 방수 기능이 있는 MP3를 3년 정도 써왔을까나....
근래에 닛케이 팟캐스트를 듣는데, 익숙한 일본어라 해도, 외국어는 외국어.
일하면서 듣는 컴퓨터 스피커의 소리보다는 아무래도 이어폰으로 듣는 게 쏙쏙 귀에 들어오고 해서,
mp3 플레이어에 복사해서 잠들기 전에 듣곤 했는데 며칠 사용해 보니까
팟캐스트 파일 복사하는 것이 너무 성가신거다.
거기에 언제 원하는 파일이 나올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는 플레이어...
결심했다. 팟캐스트에는 역시 아이팟!!!

USB포트에 연결만 하면, iTunes 실행되고, 팟캐스트 새로운 에피소드가 있는지 확인해서 갱신도 해주지... 너무나 편한거다. 동기화도 자동이고...
정말 팟캐스트가 메인이라면 아이팟이 딱이다. 추천!!!
나노 3세대라면 동영상 재생도 되니까 비디오 팟캐스트도 구독할 수 있고, 너무너무 맘에 든다.

근데, 게임이 3가지 들어있는데, 별로 재미가 없다. iTunes Music Store에서 게임을 사고 싶은 충동...
iPod을 사고나니까 여기저기 돈이 들어갈 데가 많아지는데...
그래도 게임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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